바나나는 대부분 수입 상품입니다. 특히 90% 이상이 필리핀산입니다. 기후 관계로 바나나가 자라기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 남국의 더운 나라에서 수입합니다. 그러나 외국산 식품은 안전성이 걱정되죠.. 바나나를 살 때 곤란한 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럼 유기농 (오가닉) 재배의 바나나는 어떨까요? 유기농 (오가닉) 재배에는 국제적인 기준이 마련되어 있으므로 유기농 (오가닉) 바나나라면 비교적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유기농 바나나와 일반 바나나의 차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유기농 (오가닉) 재배 바나나와 일반 바나나는 뭐가 다른가?
유기농은 "오가닉"이라고도 불리는 농업 형태입니다. 유기 재배한 바나나는 일반적인 바나나와 무엇이 다를까요? 이제 유기농 (오가닉) 바나나와 유기농이 아닌 바나나를 비교하면서 유기농 바나나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봅시다.
화학 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환경을 배려한 친환경 방법으로 생산한 바나나
유기농 (오가닉) 바나나는 한마디로 말하자면 화학 재배한 바나나입니다. 유기농 (유기 농업)에 대해서는 농림 수산성의 사이트에서 다음과 같이 정의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화학적 합성된 비료 및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것과 유전자 조작 기술을 이용하지 않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농업 생산에 유래하는 환경에의 부하를 최대한 절감한 농업 생산의 방법을 사용하여 이루어지는 농업."
일반적인 농업에서는 화학 비료나 화학 농약을 사용하여 제초 및 해충 구제 등을 하고 있는 것이 많습니다. 그러나 유기 농업에서는 화학 비료나 화학 농약을 쓰지 않을뿐더러 유전자 재조합을 하지 않는 환경이 될 부담을 주지 않다는 점을 의식하고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유기 농업의 기준은 국제적인 식품 규격을 정한 "코덱스 위원회"이라는 조직이 발표하고 있습니다. 나라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인 생각은 같습니다. 즉, 수입산이라도 유기농 (오가닉)으로 표기된 바나나는 유기 농업의 정의에 준한 생산 방법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수입 바나나 수확 후의 농약 살포, 훈증 처리를 할까?
수입 농산물은 살균, 방미 가공 등의 목적으로 수확 후에 고농도의 농약을 살포하거나(수확 후의 농약 살포) 기체 모양의 약제를 침투시키거나(훈증) 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수확 후의 농약 살포로 사용되는 농약은 식품 첨가물에 해당하고 표시 의무화되어 있으며 무엇보다 화학적 물질이므로 사용할 유기농의 생각에 어긋납니다.
훈증 처리에는 표시 의무는 없지만 처리가 되면 유기는 아닙니다. 즉, 수입 훈증의 처리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대로 유기농 표시가 있는 것은 수확 후의 농약 살포, 훈증은 행해지고 있지 않습니다.
정리
유기농 (오가닉) 바나나는 화학 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방법으로 생산된 바나나입니다. 이는 환경을 배려하며 농업 생산에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국제적인 기준에 따라 유기농 (오가닉) 바나나는 생산되며, 화학적인 물질과 유전자 조작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유기농 (오가닉) 바나나는 수확 후의 농약 살포나 훈증 처리를 하지 않으므로 안전성이 더욱 높습니다. 따라서 유기농 (오가닉) 바나나를 선택하면 비교적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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