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다리 계절이 돌아오면 늘 헷갈리는 이름, 바로 **‘봄도다리’와 ‘강도다리’**입니다.
이름은 비슷하지만 맛, 생김새, 제철, 가격까지 모두 다르다는 사실!
이번 글에서는 두 생선의 차이점과 특징, 맛있게 즐기는 방법까지
꼼꼼히 정리해드릴게요 😊
봄도다리란? 봄철 밥상의 진미
도다리는 3~5월, 산란기를 앞둔 봄철에 가장 맛있는 생선입니다.
지방이 오르고 살이 통통해 회, 쑥국, 구이로 즐기기에 제격이죠.
- 학명: Pleuronichthys cornutus
- 분포 지역: 남해, 제주, 동해 일부
- 특징: 몸이 좌우로 납작하고, 양쪽 눈이 왼쪽에 위치
📌 봄에 도다리를 먹는 이유?
바로 제철에 지방이 오르고, 쫀득한 식감과 달큰한 맛이 살아나기 때문이에요.
강도다리란? 이름은 도다리지만 가자미의 일종
강도다리는 이름에 ‘도다리’가 붙었지만 사실은 가자미과 생선입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연중 쉽게 구할 수 있어 도다리 대체품으로 많이 사용되곤 하죠.
- 학명: Verasper variegatus
- 분포 지역: 동해, 서해 전역
- 특징: 눈이 오른쪽에 있음, 몸이 넓고 칼집처럼 줄무늬 있음
👀 강도다리는 눈이 오른쪽, 도다리는 왼쪽에 있다는 차이!
시장에서 볼 때 꼭 눈 위치를 확인해보세요.
봄도다리 vs 강도다리 비교 정리 🐟
구분 | 봄도다리 | 강도다리 |
어종 | 도다리과 | 가자미과 |
제철 | 3~5월 | 연중 |
눈 위치 | 왼쪽 | 오른쪽 |
식감 | 쫀득하고 탄력 있음 | 부드럽고 담백함 |
가격 | 비교적 비쌈 | 저렴함 |
주요 용도 | 회, 쑥국 | 조림, 찜 |
📌 Tip!
봄도다리는 제철에 회로 즐기면 최고의 맛
강도다리는 가격 부담 없이 조림이나 찜으로 활용하기 좋아요.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
🎯 봄 제철 도다리를 찾는다면 → 봄도다리
🎯 가성비 좋은 생선을 찾는다면 → 강도다리
중장년층 분들은 도다리 쑥국처럼 속 편한 요리를 선호하시기 때문에
봄도다리를 추천드립니다. 특히 뼈가 적고 살이 부드러워 치아가 약한 분들께도 안성맞춤이에요.
봄도다리 손질법 및 요리법 🍳
회용 도다리 손질법
- 비늘을 제거하고 내장을 꺼낸다
- 머리와 지느러미를 제거한다
- 껍질을 벗기고 얇게 썬다
도다리 쑥국 레시피 간단 소개
- 재료: 손질한 도다리, 봄쑥, 된장, 마늘, 대파
- 방법: 된장물에 도다리와 쑥을 넣고 푹 끓이기
- 맛 포인트: 쑥 향이 은은하게 배어 든 국물 맛이 일품!
💡 강도다리는 뼈째 찜이나 조림으로 활용 시 칼슘 섭취에도 좋아요.
FQA – 봄도다리와 강도다리에 대한 궁금증
Q. 도다리와 강도다리를 헷갈리지 않는 방법은?
A. 눈의 위치를 보세요.
왼쪽에 눈이 있으면 도다리, 오른쪽이면 강도다리입니다.
Q. 회로 먹을 땐 어떤 게 더 좋나요?
A. 봄도다리는 육질이 단단하고 쫀득해 회에 적합합니다.
강도다리는 식감이 연해 회보다는 조림이나 찜이 더 어울립니다.
Q. 영양면에서 큰 차이가 있을까요?
A. 강도다리는 저지방 고단백으로 부담이 적고,
봄도다리는 지방과 영양이 풍부해 한 끼 보양식으로 좋습니다.
Q. 강도다리는 도다리보다 품질이 떨어지나요?
A. 용도에 따라 다릅니다.
강도다리는 가격 대비 활용도가 높고, 도다리는 제철에 먹는 ‘별미’로 가치가 있어요.
마무리하며
봄철 별미 ‘도다리’와 실속 생선 ‘강도다리’,
둘 다 훌륭한 식재료입니다.
하지만 각각의 특징과 맛을 제대로 알고 선택해야 후회 없는 한 끼가 되겠죠?
🌸 봄에는 봄도다리로 입맛 살리고,
일상에서는 강도다리로 실속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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