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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꿀팁/음식 & 식재료 기타 꿀팁

봄도다리와 강도다리 차이, 제대로 알고 드세요!

by IMISA 2025.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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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리 계절이 돌아오면 늘 헷갈리는 이름, 바로 **‘봄도다리’와 ‘강도다리’**입니다.
이름은 비슷하지만 맛, 생김새, 제철, 가격까지 모두 다르다는 사실!

 

이번 글에서는 두 생선의 차이점과 특징, 맛있게 즐기는 방법까지
꼼꼼히 정리해드릴게요 😊


봄도다리란? 봄철 밥상의 진미

도다리는 3~5월, 산란기를 앞둔 봄철에 가장 맛있는 생선입니다.
지방이 오르고 살이 통통해 회, 쑥국, 구이로 즐기기에 제격이죠.

  • 학명: Pleuronichthys cornutus
  • 분포 지역: 남해, 제주, 동해 일부
  • 특징: 몸이 좌우로 납작하고, 양쪽 눈이 왼쪽에 위치

📌 봄에 도다리를 먹는 이유?
바로 제철에 지방이 오르고, 쫀득한 식감과 달큰한 맛이 살아나기 때문이에요.


강도다리란? 이름은 도다리지만 가자미의 일종

강도다리는 이름에 ‘도다리’가 붙었지만 사실은 가자미과 생선입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연중 쉽게 구할 수 있어 도다리 대체품으로 많이 사용되곤 하죠.

  • 학명: Verasper variegatus
  • 분포 지역: 동해, 서해 전역
  • 특징: 눈이 오른쪽에 있음, 몸이 넓고 칼집처럼 줄무늬 있음

👀 강도다리는 눈이 오른쪽, 도다리는 왼쪽에 있다는 차이!
시장에서 볼 때 꼭 눈 위치를 확인해보세요.


봄도다리 vs 강도다리 비교 정리 🐟

구분 봄도다리 강도다리
어종 도다리과 가자미과
제철 3~5월 연중
눈 위치 왼쪽 오른쪽
식감 쫀득하고 탄력 있음 부드럽고 담백함
가격 비교적 비쌈 저렴함
주요 용도 회, 쑥국 조림, 찜

📌 Tip!
봄도다리는 제철에 회로 즐기면 최고의 맛
강도다리는 가격 부담 없이 조림이나 찜으로 활용하기 좋아요.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

🎯 봄 제철 도다리를 찾는다면 → 봄도다리
🎯 가성비 좋은 생선을 찾는다면 → 강도다리

중장년층 분들은 도다리 쑥국처럼 속 편한 요리를 선호하시기 때문에
봄도다리를 추천드립니다. 특히 뼈가 적고 살이 부드러워 치아가 약한 분들께도 안성맞춤이에요.


봄도다리 손질법 및 요리법 🍳

회용 도다리 손질법

  1. 비늘을 제거하고 내장을 꺼낸다
  2. 머리와 지느러미를 제거한다
  3. 껍질을 벗기고 얇게 썬다

도다리 쑥국 레시피 간단 소개

  • 재료: 손질한 도다리, 봄쑥, 된장, 마늘, 대파
  • 방법: 된장물에 도다리와 쑥을 넣고 푹 끓이기
  • 맛 포인트: 쑥 향이 은은하게 배어 든 국물 맛이 일품!

💡 강도다리는 뼈째 찜이나 조림으로 활용 시 칼슘 섭취에도 좋아요.


FQA – 봄도다리와 강도다리에 대한 궁금증

Q. 도다리와 강도다리를 헷갈리지 않는 방법은?
A. 눈의 위치를 보세요.
왼쪽에 눈이 있으면 도다리, 오른쪽이면 강도다리입니다.

Q. 회로 먹을 땐 어떤 게 더 좋나요?
A. 봄도다리는 육질이 단단하고 쫀득해 회에 적합합니다.
강도다리는 식감이 연해 회보다는 조림이나 찜이 더 어울립니다.

Q. 영양면에서 큰 차이가 있을까요?
A. 강도다리는 저지방 고단백으로 부담이 적고,
봄도다리는 지방과 영양이 풍부해 한 끼 보양식으로 좋습니다.

Q. 강도다리는 도다리보다 품질이 떨어지나요?
A. 용도에 따라 다릅니다.
강도다리는 가격 대비 활용도가 높고, 도다리는 제철에 먹는 ‘별미’로 가치가 있어요.


마무리하며

봄철 별미 ‘도다리’와 실속 생선 ‘강도다리’,
둘 다 훌륭한 식재료입니다.
하지만 각각의 특징과 맛을 제대로 알고 선택해야 후회 없는 한 끼가 되겠죠?

 

🌸 봄에는 봄도다리로 입맛 살리고,
일상에서는 강도다리로 실속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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