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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꿀팁/음식 & 식재료 기타 꿀팁

실치 제철, 언제 가장 맛있을까?

by IMISA 202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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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바다의 별미 중 하나로 손꼽히는 실치! 투명한 몸매에 부드러운 식감, 그리고 입 안에서 녹아내리는 듯한 맛이 매력적이죠.

특히 45세~64세 여성분들에게는 건강하고 신선한 봄철 반찬으로 많이 사랑받고 있어요.


실치란?

실치는 멸치과에 속하는 어린 생선으로, 투명한 몸을 가지고 있어 ‘유리멸치’라고도 불립니다. 주로 충청남도 서해안 일대에서 많이 잡히며, 특히 **봄철(3월~5월)**에 가장 활발히 어획됩니다.


실치 제철은 언제인가요?

제철 기간 특징   맛의 변화
3월~5월 산란 전후 살이 통통하고 부드러움
6월 이후 비수기 살이 얇아지고 맛이 덜함

👉 실치는 3~5월이 가장 맛있을 때입니다!
이 시기에는 바다 수온이 적당하고 실치가 활발히 움직이기 때문에 잡히는 양도 많고 맛도 최상입니다.


실치 요리, 어떻게 먹을까?

1. 실치회

가장 신선한 방식! 막 잡은 실치를 바로 회로 먹으면 특유의 고소함과 살짝 쫀쫀한 식감이 일품이에요.
Tip: 초고추장이나 된장에 살짝 찍어 먹으면 굿!

2. 실치젓

실치를 소금에 절여 만든 발효식품으로 밥 반찬이나 김치 속 재료로 활용하면 좋아요.
특히 발효되면서 유산균이 풍부해져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3. 실치국

맑은 국물에 실치를 넣고 끓이면, 감칠맛 가득한 국물요리가 완성됩니다. 봄철 입맛 없을 때 아주 좋아요.


실치의 효능은?

  • 단백질 풍부: 근육 생성과 회복에 도움
  • 칼슘 가득: 뼈 건강에 유익
  • 저지방 저칼로리: 다이어트식으로도 적합
  • 소화 잘됨: 소화기능이 약한 분들도 부담 없이 섭취 가능

실치 구매 팁

  • 투명하고 선명한 실치가 신선한 실치입니다.
  • 비린내가 심하지 않고 살이 통통한 것을 고르세요.
  • 구매 후에는 당일 섭취가 가장 좋으며, 냉장 보관 시 1~2일, 냉동 보관 시 1주일 내 소비 권장!

실치 손질 방법

  1. 흐르는 찬물에 살살 헹굽니다.
  2.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3. 비린내가 걱정된다면, 소금물에 5분 정도 담갔다 헹구는 것도 좋아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실치와 멸치는 다른가요?

A. 실치는 멸치의 새끼로, 크기와 투명함이 다릅니다. 실치는 부드럽고 생으로 먹을 수 있지만 멸치는 대부분 건조해 먹습니다.

Q. 실치를 먹으면 설사할 수도 있나요?

A. 신선하지 않은 실치를 생으로 섭취할 경우 설사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반드시 신선한 실치를 구매하고, 위생적으로 손질해야 합니다.

Q. 실치는 냉동 보관해도 되나요?

A. 가능하지만 맛이 다소 떨어질 수 있습니다. 냉동 시에는 밀폐용기에 보관하고 가급적 빠르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실치는 제철에만 맛볼 수 있는 귀한 봄철 식재료입니다. 짧은 기간 동안만 맛볼 수 있는 만큼, 3~5월 사이에 꼭 한번 즐겨보시길 추천드려요. 신선한 실치 한 접시로 봄의 기운을 듬뿍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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