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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꿀팁/데치기 & 조리시간 꿀팁

머위나물 데치기 방법, 쉽게 하는 법과 꿀팁 총정리

by IMISA 2025.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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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이 되면 시장이나 마트에 싱싱한 머위나물이 가득하죠.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향이 입맛을 돋우는 머위나물은 제철일 때 간단히 데쳐두면 무침, 볶음, 나물 반찬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오늘은 머위나물을 아삭하게 데치는 법부터 보관 팁, 실수 없이 하는 노하우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릴게요 😊


머위나물이란?

머위는 국화과의 다년생 식물로, 어린 잎과 줄기를 머위나물 또는 머위순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 봄철 대표 산나물 중 하나로, 특유의 쓴맛이 매력이며,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 식재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머위나물 데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포인트

데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준비 과정은 다음과 같아요.

항목 설명
머위 줄기 껍질(껍데기)을 벗겨야 부드러워요
데칠 물 소금을 넣어 데치면 색감이 살아나요
찬물 헹굼 데친 후 바로 찬물에 헹궈야 색과 식감 유지

✅ 특히 줄기 껍질을 벗기는 것이 포인트! 껍질이 남아있으면 질기고 식감이 떨어질 수 있어요.


머위나물 데치는 방법 (STEP by STEP)

1. 머위 손질하기

  • 머위는 잎보다 줄기를 주로 사용해요.
  • 줄기의 양 끝을 잘라내고 껍질을 벗기듯 찢어줍니다.
  • 물에 한두 번 흔들어 씻어 흙을 제거해주세요.

2. 데칠 물 준비하기

  • 넉넉한 물을 끓이고, 소금 1큰술을 넣어주세요.
  • 소금은 머위의 색을 선명하게 유지시켜줍니다.✨

3. 데치기

  • 끓는 물에 손질한 머위를 넣고 30초~1분 정도 데칩니다.
  • 너무 오래 데치면 풀이 죽고 흐물거리니 짧게!
  • 줄기 굵기에 따라 시간을 조절해 주세요.

4. 찬물에 헹구기

  • 데친 머위는 바로 찬물에 넣어 헹구고, 물기를 짜주세요.
  • 손으로 너무 꼭 짜면 섬유질이 끊어지니 적당히 눌러 짜는 것이 좋아요.

데친 머위나물 보관법

데친 머위는 바로 먹지 않을 경우 아래 방법으로 보관할 수 있어요.

보관 방식 설명 보관 기간
냉장 보관 물기를 최대한 짠 뒤 밀폐 용기에 담기 2~3일
냉동 보관 1회분씩 소분 후 냉동 최대 1개월

🧊 냉동 보관 후 해동 시에는 자연해동을 추천드립니다. 끓는 물에 다시 데치면 식감이 뭉개질 수 있어요.


머위나물 데치기 팁 💡

  • 줄기가 두꺼울수록 살짝 더 오래 데쳐주세요.
  • 끓는 물에 소금은 필수! 색감과 풍미 유지에 도움을 줘요.
  • 무침용이라면 데친 후 참기름, 간장, 마늘만으로도 훌륭한 반찬이 됩니다.

머위나물 데치고 이렇게 활용해보세요!

요리명 특징
머위나물무침 간장, 마늘, 참기름으로 간단 무침 가능
머위된장국 데친 머위를 넣고 끓이면 향긋한 된장국 완성
머위김치 고춧가루와 액젓으로 김치처럼 담가 먹을 수도 있어요

🥢 머위는 다양한 조리법에 잘 어울리는 식재료라 봄철 반찬 고민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머위나물 데치기 FAQ

Q1. 머위 잎은 먹을 수 없나요?
A. 먹을 수는 있지만 질기고 약간 쓴맛이 강해, 보통은 줄기 부분만 섭취하는 경우가 많아요.

Q2. 머위를 오래 데치면 안 되나요?
A. 네, 너무 오래 데치면 식감이 흐물해지고 색이 탁해져요. 30초~1분 이내로 데쳐주는 것이 좋아요.

Q3. 껍질을 벗기지 않고 데쳐도 되나요?
A. 벗기지 않으면 섬유질이 질기게 남아 무침이나 볶음 시 질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데치기 전 반드시 껍질을 벗겨주세요.


마무리

봄철 입맛을 살려주는 머위나물, 알고 보면 손질과 데치기가 그리 어렵지 않아요.
소금 한 숟갈, 끓는 물에 살짝 데치고 찬물에 헹구는 것만으로도 향긋하고 건강한 봄나물 반찬이 완성됩니다.

 

제철 식재료는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가장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해요.
이번 봄엔 직접 머위나물을 데쳐 맛있는 봄 한상을 차려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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